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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자 5089 버스기사님

조회 수 10239 추천 수 0 2016.07.05 14:19:33

저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2016.07.05 1시 30분 오창내 75번 버스 운전하셨던 자 5089번 버스 기사분

그날 버스카드를 들고 오지않아 500원짜리를 준비해놓고 친구와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는 500원을 내고 자리에 앉으려는데 저보고 그러시더군요...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내라고..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버스비가 올랐나? 싶었구요 저는 분명 500원을 냈는데 말이죠...

그래서 기사님께가서 네? 얼마나 더 내야하죠? 라고 물었더니...

지금 알면서 물어보는거야? 100원 내고 500원 낸척하는거냐 하셨습니다.

저는 어이가 너무 없어 기사님께 저 500원 냈는데요라고 당당히 말하였지만 기사님께서는 진짜야?라고 말씀하시며 아저씨가 한번 봐줄게 라고 하시며 넘어가셨고 저는 그냥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기사님 저는 500원을 냈고 당당합니다. 100원 내고 500원 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었을진 몰라도

 정확히 보신거 맞으신가요?

저는 억울합니다. 저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기사님께서 저를 봐주셔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른들이 500원 내면 똑바르게 낸거고 학생이 500원 내면 100원 낸게 되는겁니까?

심지어 저는 거스름돈도 못 받았습니다... 75번은 학생은 400원 아닙니까?

저는 왜 500원 내고도 거슬러 받지못해야 하나요? 100원을 냈다고요?

거스름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아무리 100원 내고 500원 냈다고 하는 학생들이 있었을진 몰라도 모든 학생을 그런 눈으로 보시면 아닌 학생들은 무슨 죄입니까....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서비스지원부

2016.07.07 17:35:50
*.186.153.77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버스 이용 중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승객입장을 조금이나마 배려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해당승무원에는 고객응대 시 언행을 조심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지도교육 하겠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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