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17시 32분 오창출발 분평종점행 713번 버스 기사님,

누구인지 확인바랍니다.

차량번호는 충북70자5084였습니다.

제 앞에 학생이 카드 찍고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듣고 들어갔고,

저 또한 카드 찍고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을 듣고 버스에 타는 중이었습니다.

(인사말은 저 두개가 정확한지 모르겠네요)

그러던중에 저를 다시 불러세우시더라구요? 버스비를 덜 냈다면서...

카드로 인식하는데 덜 낼수가 있는건가요? 제가 학생카드를 쓰는것도 아니고.

제가 인사말도 들었고, 제대로 찍힌것 같다고 하니, 아니라고 하면서 학생요금 내지 않았냐며

300원을 찍고 카드를 빨리 찍으라고 하셨죠?

퇴근길이라 뒷사람들이 줄줄이라서 할수없이 찍어드렸습니다.

제 뒷분도 제 뒤에 바로 카드를 찍고 본인을 부르시는줄 알고 한번 더 찍으셨다고 하던데,

그분은 요금이 어떻게 부과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우선 카드사 내역이 하루 뒤에 나오기 때문에 제 카드내역 첨부해드립니다.

확인후, 어떻게 처리해주실건지 답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 제 연락처를 남길수도 없고...

버스회사는 저 당시에 바로 전화 드렸었는데 받지 않으시더군요.

그리고 말 나온김에 한마디 더 적겠습니다.

제가 카드를 찍었는데 잘못 인식 된다 할수도 있다고 하신다면,

기계 관리 운행전에 제대로 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시민들 편리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라고 환승시스템을 만드셨으면,

관리도 잘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간혹 환승이 찍히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때는 대응이 참 느리시더라구요?

그리고 굳이 항의하듯 말하지 않으면 현금으로 환불해주는 경우도 적구요.

지난번엔 환승이 찍히는 소리를 듣고 내렸는데도 다음 버스에서 요금이 부과되서 연락드렸더니,

그건 환승기계 회사에 문의하라고 하셨죠?

기계 관리가 잘 되고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매달 대중교통 이용내역을 확인해봐야하는건지..

그리고 15일 713번 기사님도 그렇고, 오창으로 운행하시는 713번 기사님들,

다른 버스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오창운행이 장거리이기도 하고 더운 여름날이어서 짜증이 날 수도 있는데,

승객분들한테 짜증을 내거나 브레이크 너무 심하게 밟는 기사분들 많습니다.

어르신분들도 많이 타는 노선인데 주의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빠른 처리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