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사람으로 글을 올립니다.
이런일이 벌써 2번째라서 생각하다 안되겠다 싶어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량번호 충북70자 5019 (30-1) 버스를 이용하면서 같은일을 2번 겪네요.
오늘은 욕 까지 들었습니다.(물론 기사님 혼잣말로 욕한거지만 듣게된 저로써는 매우 불쾌 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버스를 자주이용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따로 버스카드를 만들어 주어 사용하게 합니다.
제 아이들이 왜소한 체격이라서 유치원 아이로 오해를 받기에 당당히 초등학생이라 더더욱이 카드를 만들어 주었는데요.
아이들이 카드를 찍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서 왜 안 돈을 안내냐면서 무안을 주시더군요.(오늘은 환승을 하였고요. 3명 모두 따로)
미치고 팔짝 뛰겠지요.. 다시 아이 카드를 갖다가 찍으면 찍히지 않습니다. 왜냐??벌써 기계는 읽어버렸기에..
그런데도 무식하게 시리 기사님들은 소리를 못들었다고 박박 우기기만 합니다.
아니 기계도 읽혀서 긇히지 않는 카드인데..왜 ?? 자기만 아니라고 우기는지....
아이들이니 얼른 타서 찍고 또 키가 작아서 들어와서 손대는걸 못 볼수는 있다 하지만.. 목에카드를 걸고 당당히 찍고 들어간
아이들은 얼마나 당황 하겠습니까..
하도 화가나서 cctv 돌려보고 우리 아이들이 버스카드를 찍었으면 정중히 사과 하시라고 하니까 혼자 (씨..........................ㅈㅈㅈㅈ)한참을 중얼거리며 욕하더군요..
그러고나선 확인할길없다고 하시는데...
버스 cctv 확인 부탁드립니다.
차량번호 충북70자 5019 (30-1) 버스 5시경 꽃다리에서 산남동방향 탑승후 청렴 연수원에서 내렸습니다.
여자아이 남자아이 엄마 이렇게 3명만 타고 3명만 내려 확인 가능합니다.
버스비 제대로 내거 확인하시고 사과 말씀 멜로 보내 주세요.!!!
그리고 기사님 운전하시면서 다른데 신경쓰지 마시고 운전 부탁드립니다.
기사님 말씀처럼 구급차보고 무슨일인가 신경쓰다 카드 찍히는 소리 못들으셨다고 하시는데..당하는 사람은 속터져 죽습니다.
그리고 저도 욕할줄아는데.. 다른 손님들 집에가실때 불안하실까봐 그냥 참아습니다..
어쩌다 보니 서민이라서 대중교통만 이용하게 되는데..가끔 기사님 같은 분들 만나면 참 힘들어 집니다.
아직 젊으신거 같은데..귀좀열고 눈좀 뜨고 바르게 운전 하세요.
비오나 눈오나 바람 부나 그래도 버스가 다녀 참 좋다 !!고맙다!! 하고 다니다가도 이렇게 황당할때는 한번씩 무너 집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버스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고객님의 민원을 읽고 안타깝고 죄송스럽습니다.
먼저 당사승무원의 착오에 의하여 불편을 드렸다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카드사용내역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이 있었다면 서로 오해가 없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안타깝게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유일한 확인방법은 카드사의 카드사용 내역서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내에 설치된 cc-tv는 통신비밀보호법에 의하여 음성녹음이 금지되어 있어서,
영상 확인만 가능하고 대화내용은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면 당사승무에게는 고객응대시
부드러운 언행을 사용하여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지도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