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솔직하게 이렇게 글 쓸 생각은없었는데, 홈페이지 들어와보니 대부분이 불만글이라는거에

크게 놀랐고 좋은기사님들도 계시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기사님들께 감사합니다.

크게 글을쓰게된 이유는 오늘저녁 7시20분경 방서동에서 211-2번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앞에 315번이 제 앞에 가까이 멈추셔서 211-2번 기사님이 저를 못보고 지나치실까봐

걱정했는데 저를보셨는지 태워주셔서 감사했어요.

(방서동은 200번대와300번대 버스가 있는데 가끔 200번대 버스를타야하는데 300번대 버스가 서면 

그냥 지나치고 가시는 기사님들도 있거든요ㅠㅠ..?정말 그럴땐 멘붕입니다..)

그리고 큰건아니지만 탑승할때 기분좋게 먼저 인사도 해주셨고

제가 탑승문 바로 앞에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타는승객.내리는승객에게도 인사를 전부 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받아주는 승객도있지만 그렇지않은분들이 더 많았어요.

저도 내릴때 인사드리고싶었는데  그러지못했네요!! 감사히 잘 타고왔습니다^.^

게시글이 대부분 불만글이라는게 조금은 마음이아프네요

운전하는게 쉬운일도아니고 대형버스이고..승용차도 운전계속하면 예민해지고 힘든데

매일하시는 기사님들은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버스는 시간도맞춰야하니 여러가지로 힘드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절주절 글이 길어졌지만 기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