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 7:45~7:50사이에 청주체육관 방향 푸르지오캐슬 1.2를 지나는 863-1번은 자주 할아버지가 탑승합니다.
그 할아버지를 지켜 본 바를 서술합니다.오늘인 9/6(화)에는 '카드를 한장만 대주세요'라고 음성메시지 두번이나 떴음에도 할아버지는 그냥 앉았고 기사님은 아무말도 안하고 그 할아버지는 목적지에서 그냥 내리셨습니다. 기사님들도 그냥 두십니다.
어느날은 기사님이 돈 내라고 하시니 지갑에서 천원만 내시더라고요? 나머지 삼백원은 안내시고. 그래도 아무말 안하시더군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대부분 요금을 안내고 그냥 탑승합니다. 요금 내는 날이 이상할 정도로.
젊은이들이나 중년층이 안내면 바로바로 내야한다고 큰소리 내시면서 왜 저 할아버지에게는 유난히 아무말도 안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는 돈 내고 누구는 그냥 타고. 매우 불공평한 처사입니다. 공공시설을 이용했으면 이용료는 아이건 어른이건 제대로 내야하지 않습니까? 매번 기사로는 적자가 어마어마하고 19일인가 부터는 동일노선 환승도 적자나서 안해준다고 하는데 이런 편의사항을 없앨거면 요금은 제대로 징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매일 그 버스 타는 사람으로서 이제는 묵과할 수 없어 글 씁니다. 승객이 요금 제대로 내라고 하기는 힘듭니다. 승무원분이 제대로 사실 적시를 해줘야 그 할아버지도 돈을 제대로 내고 탈것 아닙니까?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지난 9월 6일 당사버스는 863-1~2번 노선을 운행하지 않았습니다.
당사에서는 승무원교육을 통하여 이용요금을 철저하게 징수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있으나,
이용요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승객이 발생될 시에는
원인을 확인하고 사안에 따라서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지도교육하고 있습니다.
지적하신 내용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당사 승무원들은 최선을 다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