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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저는 가산리에 사는 애기엄마 입니다.

저희집이 주차장 바로 앞입니다.

그래서 기사님들이 저희집에서 걸레도 빨고, 세차도 하시며 물을 자주 이용하시고 계세요...


그런데 다 그런건 아닌데.... 유독 한분이..

저희집 마당에 버스꼬리부분을 대고 30분이나 정차 해 있으면서, 시동과 에어컨 소리가 시끄럽더군요...매연도 집으로 뿜어대구요..

저희집에는 이제 6개월 된 갓난 아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엄마가 애기가 시끄러워서 잠을 잘 못 잔다고, 그리고 매연이 저희집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아기한테 안좋다고,

주차 위치를 저희집이랑 좀 떨어지게 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햇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 동네 이장분한테 저희집에서 주차장에 주차를못하게 햇다고 이간질을 했더라구요.

세상에나 그 주차장이 저희집땅도 아니고, 저희가 무슨 주차를 하지 말라고 말을 하겟습니까?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어이없는 적은 처음입니다.


분명 정중히 애기가 잠을 못자서 위치를 바꿔달라고 부탁드린건데...

무슨 주차를 하지 말라고 했다고 이간질을 하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다른 기사분들은 남의집에 피해를 준다고 저희집이랑 멀리 떨어져서 주차를 하던데.... 그분은 참 이상하더라구요...

주차장이 좁은것도 아니고, 버스 4대를 댈수 잇을정도로 아주 넓습니다.


정말 황당하고 기가 막혀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직원교육 좀 제발 제대로 시켜 주시구요, 다음부터는 이런 황당한 일을 당하지 않앗음 합니다.


좋으신 기사님들도 정말 많은데.. 이런 기분나쁘게 행동하시는 한분때문에 저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게 유감입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저희 엄마가  기분이 무척 상해 잇습니다. 하지도 않은일을 지멋대로 판단하고 이장님한테 일렀다는게 정말 황당할 뿐입니다.

전 그분한테 불이익이 가는걸 바라지 않고 단지 그 분한테 정중히 사과도 받도 싶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저희 수도 사용도 못하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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