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0시경 버스를 타는데 승객이 탈때 정차를 하지 않더군요.
기사분이 급한 일이 있으신지 탑승문만 열고 서행하면서 승객이 타길 기다리더라고요.
그러더니 타자마자 급출발을 해서 어떤 승객 분이 기둥에 부딪혀 팔을 아파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 승객 분은 아파만하고 별말 안하셨지만 제가 안타깝더군요.
물론 밤에 버스기사님들 일찍 퇴근하고 싶으신 마음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승객의 안전이 우선이지 않나요 승객 입장에서 씁쓸하네요
기사분 이름까지 알고 있지만 굳이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시내버스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사에서는 정규적으로 친절서비스 및 교통안전운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주에는 6개사의 시내버스회사가 있습니다.
이후 방문 시에는 해당승무원의 성함과 차량번호를 꼭 기입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