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우진교통 버스로 인해 2차 침수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

지난 7월 16일 청주 침수때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물이 다 빠진 시각) 딱 두대의 버스가 성인 가슴높이의 침수 지역을

무리하게 주행하여 파도치듯 쓰나미를 일으켜 주변 상가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생계수단인 바이크 2대가 해당  버스로 인해 100% 완전 침수가 되었습니다

얼마전부터 주변 상가에서 동영상과 사진등을 요구하였으나 제가 아직 협조를 안한 상태입니다

저는 지금 매우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해당 버스로 인한 피해는 바이크 계기판입니다 , 교체 비용이 그리 비싼편은 아니지만 바이크 두대의 엔진쪽 트러블로 지금 지출이 너무

많이 들어간 상태고 청주시로 부터 지원 받은건 밥솥 1개가 전부입니다, 이 마저도 제가 아직 수령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청와대 총리실과 행안부 등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연기및 보류가 된 상태입니다

노상주차도 아닌 내 집 안마당 주차장에 세워둔 바이크가 침수된것이라 더욱 더 괴롭습니다 , 바로 근처에 우수저류 시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침수 된것도 황당한데 우진교통과 , 청신운수 소속 버스가 무리하게 주행하는 바람에 잔잔했던 물이 순식간에 파도를 일으켜

주변에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금전적인것은 둘째치고 청주시의 행태가 너무 괘씸합니다 주변 상가는 모두 100만원 지급및 가전제품을 제공 받았으나

저의 경우 바이크가 출퇴근 용도 아니며 , 취미용도 아닌, 주 생계수단인데 그리고 분명 청주시 직원이 직접 저희 집을 방문 및 서류 작성을 했고 지침대로 동사무소에 피해 사진과 서류를 보냈는데 동네 통장을 통해 밥솥 1개 지원이 전부 였습니다

너무 차별적인 차등지원이 저를 더욱 침울하게 만들어 화가 납니다

그 주변 상가 피해액은 수천만원~ 수억원으로 알고 있는데 그 들에게 100만원은 큰 도움이 안되지만

저에게 100만원은 큰 도움이 됩니다  실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무시해 버리니 너무 개탄 스럽습니다

어쨋든 바이크 엔진 부분은 큰비와 우수저류 시설 미가동으로 인한 침수(인재) 일 가능성이 크지만

바이크의 100% 완전 침수로 인한 계기판 고장 수리 불능(교체 가능)에 대한것은 우진교통의 2차적인 물리적인 요인이 주 원인제공이라고 생각듭니다

우진교통 김재수 대표와의 면담이나 전화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 만일 거부된다면

저는 어쩔수 없이 소액 소송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소액 소송을 진행할시 대한법률 구조공단을 통해서 할 예정이며 , 김재수 대표를 상대로 하는것인지 우진교통 법인을 상대로 하는것인지는 차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뭐 이부분은 법률구조공단 직원이 알아서 작성해 주겠지요

비록 큰 비용은 아니지만 소액이라도 지금 제 상황에는 소액이라도 큰 부담이 되기에 , 진행하려는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상가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우진,청신운수와 관련 되었지만 저의 바이크 침수에 대한건 우진교통만 해당됩니다

그 이유는 오전11~오후1시까지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는 동안   무리하게 주행한 첫번째 버스는 우진교통 소속 버스이기 때문입니다

2시간동안 전봇대 3개가 터지고 감전의 우려를 무릅쓰고 바이크를 일으켜 세웠으나 뒤늦게 청신운수가 지나간것이라 청신운수 보다는

우진교통 버스가 원인제공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밀 글쓰기도 안되어 전화번호 노출이 우려되니 이메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부탁 드리지만 저는 김재수 대표님과 전화 통화를 하고 싶습니다

(두번째 주행버스 , 청신 운수 , 혼다 바이크는 행인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여놓은 상태 , SYM 바이크는 무거워서 그냥 일으켜 세워 놓은 상태에서 청신운수로 인해 다시 100% 침수)

(우진교통으로 인해 침수된 바이크를 일으켜 세워 놓아지만 얼마뒤 청신운수로 인해 재차 침수된 SYM 바이크, 동영상 캡쳐)

(첫번째 주행중인 버스 , 우진교통)

(흐릿하지만 우진교통 로고가 맞습니다)

( 동영상의 일부 캡쳐화면 , 오전11시부터 촬영,  오후 12시50분쯤 물 완전히 빠짐 , 비는 약해졌고 대체로 잔잔한 물결중인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