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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6시 20분쯤 도청에서 864번 버스 탑승하였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신호가 걸려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 한분이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기사님은 당연히 열어주지않으셨지요

버스정류장을 지나서 신호대기상태였기때문에 기사님이 문을 안열어주신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잠시후에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갈 쯔음 아저씨 한분이 문을 열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문을 열어주시더라구요;;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어서 출발해야하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위험한것도 위험한거지만 승객을 왜 차별하시나요?

정말 비열하고 어른스럽지못하고 제가 더 부끄러운 행동이더군요

그 아저씨가 무서우셨나봐요 기사님? 아주머니는 만만하셨나요?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으로서 기분 정말 언짢았습니다.

일관성있게좀 행동해주세요.

신호바뀌었는데 문 여는건 진짜 아니지않나요?

화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고객서비스지원부

2017.10.24 16:45:02
*.46.53.120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해당승무원께 확인결과 오해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아주머니께서는 약수터 가느냐고 확인하셨으나,

864번은 약수터까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탑승시킬 수가 없었고,

두 번째 말씀하신 아저씨는 용담동동사무소 가느냐고 확인하였기 때문에 즉시 승차시켜준 것입니다.

주변상황에 반응을 갖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성실하게 근무하신 승무원께서 실망하시고 계신다는 점을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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