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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안녕하세요 오늘(1월 30일) 5시 10분경에 지하상가에서 30-1번 버스(충북70 자5062)를 탄 승객입니다.

제가 아침부터 근무를 서고 퇴근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탔을 때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문 앞에 있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침부터 서서 일하고 계속 움직여 발바닥도 아프고 다리도 약간 부어있는 상태였습니다.

피곤에 눌려 졸면서 버스자리에 앉아서 갔는데 중간에 갑작이 기사 아저씨가 소리치면서 일어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소란인가하고 눈을 떠보니 아저씨가 저를 보면서 일어나라하고 방금 탔는지 서있는 한 아저씨한테 아저씨 저기 앉아요! 이러시는 거에요. 저는 갑작이 무슨 봉변인가 싶었습니다.(오후 5시 반 쯤 꽃다리 정류장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네? 이러니까 계속 아가씨 일어나요! 아저씨 저기 앉아요! 를 계속 반복하더라고요. 저는 피곤하고 다리도 안 좋은 상태에서 자리에서 강제로 쫒겨나야 했습니다. 모든 승객들이 쳐다보고 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기사아저씨가 출발하지도 않을 기세에 강제로 일어나야 했습니다. 


모든 어른분들이 다 젊으면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는데 젊어도 힘들고 아파요. 모두가 튼튼한 것 아닙니다. 젊고 앞에 앉아 있다는 이유로 같은 돈을 내고 먼저 타서 나있는 자리에 앉아 있었을 뿐인데 강제로 쫒겨나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같은 권리가 있는데 젊다는 이유로 강제로 뺏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운전을 하시면 그 본분에만 집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경구

2018.01.31 19:04:03
*.121.160.26

안녕하세요. 당시  운전한  기사입니다.

저는   분명히  학생같아  보여서  자리 좀  양보해 달라고 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정중히  부탁을 드렸는데  소리를 쳤다니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기사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약자 좌석에 술취한 승객께서 앉으실 상황이 못되었기에, 학생에게 양보를 구하였습니다.

당시  그 승객은  술에  취한 상태고  걸음자체가  어려운 상황 이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자  직접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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