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에 8시경에 충북대 입구에서 823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가 신호에 걸려서 정류장에서 좀 멀리 정차해서 신호대기 중 이었습니다. 걸어서 타기에는 거리도 좀 있었고 인도에 울타리가 있어서 가려면 도로를 걸어서 가야했는데,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버스를 타니 기사님이 왜 걸어와서 안 타냐며 큰소리로 화를 내는겁니다. 인도에 울타리가 있어서 도로를 건너와야 해서 기다렸다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큰 소리로 화를 냈고, 그냥 죄송하다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정류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 손님을 태우기 전에 "아오 씨.."라며 욕설을 하였고 손님이 탈 때 저희한테 한 것처럼 똑같이 화를 내는 겁니다.
기사님 성함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내리는 문이 아니라 타는 문 위에 붙어있어서 보면 기사님에게 해꼬지를 당할까봐 보지도 못하고 내렸네요.
70자3040번 버스인데 혹시 여기 버스가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만약 맞다면 어떤 식으로 일이 진행이 되는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노선번호 823번 차량번호 70자3040호 버스는 당사버스가 아닙니다.
시내버스운행에 관한 문의는 043)284-3351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