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511번 버스를 3,40분 가량 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운행 내내 기사님께서 내리는 손님들에게 “안녕히 가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정류장에 설 때마다 문을 열어주시면서 인사를 하셨습니다.
손님들도 점점 내리면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고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훈훈한 광경에 마음이 따뜻해지고 이런 버스 기사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버스 내부에 엽서와 버스 번호만 써있고 기사님의 성함이 쓰여있지 않아서 기사님의 미담을 알리고 싶어 고객센터에 글을 씁니다.
혹시 보게 되신다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부탁드립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저희 우진교통에서는 승하차 승객께 친절하게 인사하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더욱 친절하게 모실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