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늘 아침 843 비하종점 방면 버스를 탔는데 감사한 일이 있어 이렇게 칭찬의 글을 올려봅니다. (우진교통 70자5072 유은노 기사님)
버스를 타고 평소와 같이 버스카드를 찍으려는데 지갑을 들고 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됐습니다. 급한 대로 가방을 뒤져서 현금을 찾아보았으나 잔돈은 천원 뿐이었고 나머지는 만원지폐라 버스요금을 어떻게 지불해야 하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죄송한 마음에 쭈뼛쭈뼛 운전석으로 다가가 기사님께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저를 배려해주시는 조치를 해주셨습니다ㅠㅠ
제 잘못이 분명하니 무안을 주셨어도 제가 어쩔 도리가 없었을 텐데 기사님께서 선뜻 배려를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ㅠㅠ
주말 아침 조용한 버스 안이라 내릴 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한번 더 드릴까 하다가 부끄러워서 그냥 내려버렸는데 이렇게 게시판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사님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기사님 덕분에 항상 편하고 안전하게 청주시내를 다닐 수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0^!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칭찬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면서 본의 아니게 사소한 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으며, 고
객님처럼 잔돈이 부족하여 당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안이 발생될 경우 승객이 무안해 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승객을 배려하는 승무원의 또 하나의 의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칭찬감사 드리며 저희 우진교통버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