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월15일) 오후6시 35분경 용암동 삼영가스충전소 앞 부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삼영가스충전소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사소한 일입니다.
제 차가 모닝으로 청운중학교방향에서 낙가천둑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단재로 큰길 만나 일단정지하고 시내방향으로 튼 상태에서 좌회전신호를 넣고 고개를
내밀고 보니 승용차 2대가 용암동(보은 쪽) 쪽에서 오고 있어서 기다리면서 보내고 나니 시내버스가 교차로 진입 훨씬 전에 오고 있는 걸보고 여유가 있음을 판단하고 서서히 진입하였더니 버스가 교차로를 과속으로 통과하며 전조등을 깜빡이면서 빵빵거리면서 다가와 위협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음 교차로에 서 있으니 옆에와서 버스기사가 하는 말, 반말로 인상쓰면서 ‘왜, 껴들어. 차오는거 안보여’라고 말했다. ‘ 차가 멀리 있고 좌회전 신호를 넣고 진입하였다라고 했음 . 기사하는 말, ‘승객들한테 물어 볼까’라고 또 반말함. 그래서 화가나서 넌 형도 없냐?라고 큰소리로 질렀음.
하고 싶은 말은 에티켓에 벗어난 행동을 한 5092호 기사님을 시민의 이름으로 고발합니다. 저는 10년 전, 우진교통이 파업할 당시 보살사 가는 길 차고지에 꽉 들어찬 버스를 1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우진교통의 조합원님들의 고통을 마음속으로 아파하면서 청주시와 협상이 빨리 해결되었으면하는 바램도 가져 보았었습니다. 오늘 그 기사님을 보고 우진교통에 대한 친밀한 정이 멀어짐은 왜 일까요? 위원장님! 대표이사님! 노동자가 일하며 관리하는 기업인 우진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으로서 저 또한 어느 회사의 노조 부위원장으로서 염려가되어 글을 써봅니다. 적당한 조치가 이루어지길 바래 봅니다.
위원장님과 대표이사님께 전화를 드려볼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버스의 영상기록 장치를 확인 하였습니다.
당사버스는 상영가스 앞 정류장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고 출발하였으며,
민원인께서는 영운천뚝방길에서 우회전하면서 수영교 방향으로 좌회전 하기위하여
곧바로 1차선으로 운행을 시도하였으며,
이를 모르는 당사승무원이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다가 민원인의 차를 발견하고
놀라서 급정지하면서 발생된 사안이었습니다.
당사승무원께는 운행 중에는 절대로 시비를 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도로를 운행하면서 있을 수 있는 사소한 사안으로서 웃으면서 대응하지 못하고
서로 감정으로 대응하다보니 발생된 문제입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