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904번 버스 기사님의 난폭운전 및 불성실한 태도에 대해 신고합니다.
7월 25일 19:40 ~ 19:50 경쯤 퇴근 후 부평구청역에서 항상 타던 904번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퇴근시간 버스는 만원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 날도 서서 퇴근하고 집에 귀가하는 중이었습니다.
오늘따라 기사님이 운행을 험하게 하시더니 급기야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하는 어르신 분이 급발진과 급정차로 인해 여기 저기 부딧히시는게 보였습니다.
심지어 원적선 터널을 지나고 정류장에 정차 하여야 하는데 벨도 안눌려 있고 정거장에 사람도 없는걸 확인하시더니 과속인 상태로 급차선 변경도 하시더라구요.
서 있는 분들도 많은데 위험해 보여서 기사님께 운전좀 살살해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곤 기사님이 천천히 가달라는 말이냐고 말씀하시기에 천천히 가라는 말씀이 아니라 급발진 급정거좀 자재해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곤 다음 정거장까지는 급발진 급정거 없이 그냥 가시는가 싶더니 그 다음 정거장에서 내라라고 하시더군요.
당황스러워서 무슨 소리냐고 물으니 자기는 빨리 가야 하니 불편하시거든 내려서 다음 차를 타라더군요. 그리곤 한참을 그런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서로 대꾸하다가 승객중 한분이 그만하고 출발하라고 하셔서 출발은 했습니다.
그 때부터 다시 난폭운전이 시작되더군요. 급발진에 급정거에 속도도 줄이지 않은체 중앙선 침범 앞차 추월까지하더군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저야 아작 41살이라 서서가도 불편할게 없습니다. 다른분들도 늘 일상적으로 하시는거고 저 또한 그러니깐요.
배차 간격 조정으로 속도 높이는거 저도 모르는 바 아닙니다. 늘 고생하시는 버스 운전기사님들 덕에 저희는 편하게 출퇴근 할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운전좀 살살해달라는 말이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상황에서 내려서 다음 차를 대신 타라는 기사님의 행동을 이해할 수가 없네요.
몇몇 난폭운전에 폭언에 그런 기사님 한두분 때문에 다른 성실한 기사님들까지 욕되게 할가봐 걱정이지만 잘못된건 바로 잡아야 한다는 판단하에 신문고 글을 올립니다.
■ 고발일자 : 2018년 7월 25일 19:30 ~ 19:55 경쯤
■ 운행버스 : 인천광역시 공영급행(주) 904번 버스
■ 차량번호 : 인천72 아1058
■ 운행기사 : 운행카드 확인 내용
좌 측
성 명 : 유제한
자격증번호 : 217080634
우 측
성 명 : 정인택
자격증번호 : 217079331
운행카드에 두분중에 어느분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스크롤 하고 계셔서 확인이 안됩니다.
해당 운행 버스의 버스 기사님에게 심하게 질책하려함이 아닙니다. 또한 사과 받으려 함도 아니구요. 이 글을 통해 얼마나 시정되어질지 또한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본인이 잘못한건 인정하고 조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사님과의 작은 언쟁으로 인해 퇴근길 불편을 드린 승객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저희는 충북 청주에 있는 시내버스 회사입니다. 인천 소재 시내버스 회사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