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5시 46분전후 용암동 상당초등학교에서 용암세원운행중,,,
502번(70자 5098)기사..
몇분전 용암동 큰사랑약국에선 어린아이 할것없이 승객분들이 많이내립니다.
맨뒤에서 일어나 천천히 걸어서 하차준비중에
앞에 아주머니가 내릴것처럼 같이 하차문쪽으로 슬슬 걸어가더니,
멈추어서 연달아서 내리지못해 문이 닫혔습니다.
그런데 앞 아주머니가 갑자기 멈춰서고 문이 닫혀,
" 내려주세요"하고 말씀드렸으나,
엄청 큰소리지르면서,
"차오는데 여기서 어떻게 서요 참나"
"휴대폰하다가 늦게 내리는것 아녀요?"하면서 언성높혀 면박을 주었습니다.
매일 버스이용하면서 이런 황당하고 무례한 얘기는 있을수도 없습니다.
502버스 승객이 많아 난폭운전하는 기사도 많이 봐오고,
나이드신분들께 빨리빨리좀 앉으라고 구박도 많이 하는 기사도 보긴했지만,
저도 중년에 들어가고, 이런 무례한 말을 어린애들한테나 할법한 단어구사를 정말 인격모독입니다.
한정거장 더가서 한마디하려다
같은 인격소유자가 되고싶지않아
저는 "아닙니다"라고 한마디만 하고 내린것이 너무 화가나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cctv다시보시고, 이따위 저급한 훈계질 용납할수 없습니다.
50대이상 얼굴 좀 넙대대하고, 흰머리 희끗한 외모
기사가 사과글 올리세요
모든 승객들도 있는곳에서 내가 이런 말을 들을 수는 없네요..
친절하겠다고 답변글 올리지만,
친절바라지않습니다.-
묵묵히 인사안하셔도-
안전운행만 바랄뿐입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 중 승무원의 거친 언사로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당시 운행했던 승무원도 승객에게 사과한다고 했으며, 회사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단히 주의를 주었습니다.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