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사는 고등학생인데 오늘 1시쯤에 524탔다가 진짜 무서운경험을했습니다. 저는 타면서 500원짜리 두개를 냈고 앞에타는친구가 천원짜리를 냈습니다. 근데 천원짜리가 제대로 안들어갔길래 빠질까봐 제가 제대로넣어줬는데, 출발할줄알았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소리지르면서 거기 마스크쓴놈 5백원짜리 하나냈다고 나와보라고 반말했습니다. 제 친구는 무서워서 일어나지못하고 천원짜리냈다고했는데 내가 니가 하나내는거봤다고 구라를치면서 소리지르길래 제가 5백원짜리두개낸건 나고, 난 저친구가 천원짜리 제대로안넣었길래 똑바로 넣어줬다고하니까 저보고 니가 나와서 보라고했습니다. 아니 근데 아무리 제가 고등학생이지만 두달뒤면 성인인데 자꾸 반말하는데 제가 뭐 대기업 회장이나 우진교통 사장급이 나와서 반말하면 적당히 짜증나고 말겠는데 버스기사가 승객인나한테 그렇게 아랫사람취급하면서 반말해대니까 아 그거 정말 성질나더라구요. 물론 반말하지말라고했다간 우리학교학생들 보는 앞에서 두들겨맞을까봐 참았습니다 .ㅎㅎ 어쨌든 딱봐도 5백원짜리하나는 천원짜리 밑에 깔려있을거같은데 저를 개 거지취급하면서 돈이없으면 타지를마라고 저를 모욕했습니다. 이거 모욕죄아닌가요? 옆엔 우리학교 친구들이 엄청나게많았고 저를 돈없어서 5백원짜리 하나내고 타는 거지새끼취급을하길래 제가 두개냈다고 라고말하고 뒤에 사람들 기다리니까 5백원그냥 더넣었네요...근데도 뒤에서 계속 소리지르면서 말투좆같네저새끼 하면서 소리질렀는데 너무무서워서 그냥 자리에앉아버렸어요. 옆에 우리학교학생들은 무서워서 전부 얼어있었는데 아저씨가 저희한테 지랄하는동안 시간이 너무 지체되니까 한 아저씨가 빨리 출발합시다 라고했는데 또 소리지르면서 니는뭐냐고하면서 시비거는겁니다. 둘이 또 싸우는데 진짜 저는진짜 아무것도못하고 손이벌벌떨렸어요. 진짜 빨리 내리고싶었어요. 이거 정류장앞에 멈춰서 계속출발안해서 승객짜증나게한것도 문제지만 진짜 버스운전하는사람한테 이렇게 거지새끼취급받으면서 모욕당한게 너무화가나네요. 짜증나서 내려서 바로 회사에 전화했는데. 그땐 흥분한상태여서 제대로 전달이 안됐을까봐 이렇게 글올립니다. 기사님은 대구 524 오후운행하시는 ㄱㅎㄱ 기사님이고..실명밝히면 안되죠? 전화했으니 아실꺼라믿습니다. 상리지하도 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앞으로는 교통카드쓸게요그냥.. 한번더 이런일있으면 트라우마생겨서 버스타지도 못하겠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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