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고 다니는 학생의 엄마입니다. 오늘 낮 1시 20분경에 흥덕고쪽 비하새동네 버스정류장에서 청주세관까지 831번을 타고 간 아들이 교통카드를 찍고 버스를 탔는데 기사님이 버스비를 안냈다고 하면서 돈을 내라고 해서 만원짜리를 줬다고 합니다. 여느 아이 같으면 얘기를 하고 카드를 다시 찍어보든지 했을텐데 저희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상황대처 능력이 떨어집니다. 집에와서 속상해하며 기사님한테 받은 백원짜리 동전 2900원을 보여주며 이렇게 받아 왔다고 하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카드회사에 전화하니 버스확인조회가 3일정도 걸린다고 하고..
올 3월부터 매일 그시간에 그 장소에서 831버스를 타고 직업체험을 다닙니다. 그래서 제가 항상 교통카드 잔액도 여유있게 충전해 놓은것을 확인합니다. 지금 당장 기사님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이 글을 보시고 본인이라고 생각되시면 답변 주세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주)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저희 우진교통은 현재 831번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