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8시 52분 등교하는 대학생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버스가 9시 전후로 오창과학단지 쌍용아파트 정류장에 도착해야 하는데,오지 않더군요. 심지어 카카오버스 어플로 확인했을 때는 아예 버스 마크가 뜨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9시 14분경 713에 탑승했습니다마는,본래 713은 오창에서 청주 시내방면으로 직행하는 거의 유일한 노선으로서 사람들이 많이들 이용합니다.
원래 한 대가 더 지나갔어야 하는 텀은 생각보다 컸고,사람들이 수도 없이 밀려 탑승하여 계속해서 지체되었습니다.
결국 연착된 버스덕분에 도착이 늦게 되었고,버스 운행에 대해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그 다음 차는 마치 짜기라도 한 듯, 두어 정거장의 간격을 두고 따라왔습니다. 배차 간격이 분명 10분 이상 차이가 나고,앞의 버스가 거의 모든 사람들을 태워갔는데도 말입니다. 계속해서 어플로 확인하고 있었으나 간격은 벌어지지도 좁혀지지도 않았습니다.
연착의 원인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