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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안녕하세요. 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

제가  훈계를 들은날도 가만히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분께 이렇게 사람들 앞에서 이런 훈계내지 욕을 먹어야 하나? 분명 저도 목소리가 참 크다면 큰데요.

말을 더 이상 안했죠. 같이 붙어서 입씨름 해봐야. 타고 가는 승객들만 불편하고 또 내 목숨줄을 어찌되었든 5097 기사님이  내릴때 까지는 쥐고 계신터라서 꾹~~~~~~~ 참았습니다.


일에 시작은 이랬습니다.

28일 오후 5시20분경사창사거리에서 차가 신호를 받고 3대가 연거푸 섰습니다. 5097호는 3번째로 서 있어서 저는 멀리 있지만 또 안태워주고 갈까봐서 뛰어갔습니다. 그랬더니 차문을 안열어 주시고 손으로 까딱까딱 하시더랬죠.  저보고 정류장앞으로 오라는 무언에 신호이겠지요. 덥기도 하고 부화가 났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또 탈라면 가야죠. 타면서 "문열어 주시지 안열어 주실건 뭐에요? 그랬더니!!!!!!!!!!!!!!!!!!!!!!!!!!!!!!

참 낭랑하고 크신 목소리로 아줌마~~~~ 아줌마 하나 때문에 거기서 문을 열어줘요.???   여기서 부터 아저씨에 아무말대잔치가 열리고 혼자서 주저리 잘났다고 하십니다. 이건 모욕죄가 성립이 되나 좀 찾아봐야 하나? 지 혼자 잘났다고 하십니다. 제가 말을 못해서,또  제가 엄청 잘못해서 참았던게 아닌데 뭘좀 착각을 하시나?

제가 자리를 잡고 서있으니 아주머니 한분이 저를 툭툭치면서 회사에 전화하라고 불친절하고 조금전에도 벨을 눌렀는데도 안 열어주고 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땜시 화가나서 나한테 화풀이를 했나?

어찌되었든 생각은 이렇습니다.


고객은 나에게 일을 주는사람이고 고객이 귀찮고 내 발밑으로 보이면 집으로 고고씽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발밑으로 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냥 저에게 "거긴 위험해서 그랬어요" 라고 하시든 말은 많습니다. 만약 그러셨다면 저도" 네"라고 했을거에요.  근데 무슨 제가 기사님에 동생 내지는 밑에 사람을 대하듯이 아줌마~~  아줌마를 연거푸 말하면서 하대하듯이 가르치듯이 말하는 싸가지가 참~~~

방송에서 나오는 기사님들은 참하신데도 맞는분들이 계시던데 이런분은 좀 ~~~~ 


버스를 타다보면 이렇게 말씀을 참 싸가지 없이 하시는분들보다 요새는 정말 친절하시고 내리면서도 "수고하세요"라고 말할수 있는 기사님도 많이 늘었어요. 하지만 몇몇분이 이렇게 말을 참~~ 너무 짧게, 간단하게 본인의 식구들을 하대하듯 대하시고 나이망라  훈계질을 참

요새는 예전처럼 못먹고 못배워서 운전하시는분들은 안계시잖아요. 말을 좀 가려서 해주시고 프라이드있는 행동 해주셨으면 해요.


정류장에 서 주실거면 무슨일이 있어도 정류장에 서주세요. ~~ 그래야 버스 서있는데까지 안쫓아가죠. 기사님 이야기가 틀린것은 아니에요. 그런데 다른데서 섰다고 정류장에서 그 버스 기다리는 사람 놓고 그냥가시는 기사님도 많으시니까 버스 쫓아서 가는거에요. 그러니 쫓아가는 사람 탓할것도 아니랍니다.

항상 안전하게 운전하시기를 빕니다. 흘러가는 이야기로 들어주지 마시고 참고하셔서 기사님도 고객도 편한 버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관리자

2019.07.05 11:45:56
*.204.136.165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승하차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사창사거리의 경우 여러대의 시내버스가 동시에 승강장에 도착할 경우 맨뒤에 있는 시내버스는 승강장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승하차시 승객의 안전 등을 고려하여 승강장 앞으로 이동 후 승하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승무원의 불친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해당승무원에게 올바른 답변 방법을 고지하였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승객께서 주신 의견 감사드리며, 승무원 교육에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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