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번호를 잊어버려 기재하지 못한 점 정말 아쉽습니다.
2019/08/21 수요일 20-2. 선글라스 착용하신 기사님.
'13:25경 세원느티마을 ~ 13:55경 법원' 맨 앞에 탑승했습니다.
1. 손님이 탑승하고 하차할 때마다 감사인사를 하십니다.
2. 손님이 착석할때까지 최대한 기다려주시고, 특히 어르신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많은 기사님들에게 볼 수 있는 짜증내는 클락션, 위협운전, 혼자하는 욕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업습니다.
4. 가끔 승객들이 정류장을 조금 지나쳐 탑승요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기사님께서는 전혀 짜증냄없이 인사하며 태워주십니다.
( 짜증내시거나 안된다고 손을 흔드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
제가 15년간 청주에서 버스타면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감동받은 기사님이었습니다.
기사님들 교육이나 신입기사님의 시승교육 시 이 기사님의 운행을 시범으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