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평동에서 10시22분 출발한 611번 버스기사님 난폭운전에 짜증에 가관이었습니다.
차내에는 '정차후 천천히 내리시면 됩니다'란 스티커 붙어있기에 더 어이가 없더군요.
나이드신 어르신들 지팡이도 이용하시는 분이 많고 짐을 들고 타시기도 하는데 그분들한테 빨리 타라고 화를내는건 기본이며 차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문 탁 닫고 출발하는거 하며 급브레이크에 회전구간에서는 놀이기구인가 몸이 이리휘고 저라휘고 그러다 어르신들 넘어지면 회사에서 책임지는건가요?
운전 실력이 그지같으면서 운좋게 면허따고 버스기사 됐으면 감사한줄 알고 일을해야지 그리고 버스가 본인차입니까?
무슨 본인 차 태워주는거 처럼 그렇게 당당하고 윽박을 지릅니까?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이 없다구요
버스는 대국민 서비스 직종입니다.
본인 직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마인드없이 그냥 운전으로 하는일 하고 싶었으면 화물차 기사를 하던가요.
왜 쓸데없이 버스기사는 해가지구 승객 기분상하게 하구 승객 목숨을 위험하게 만듭니까? 이러니까 제가 차를 잠깐 몰일이 없을때도 버스 이용할까 하다가도 이런 불친절함 때문에 택시 이용하는거에요.
어르신들이 열심히 이용해줘서 본인들 월급받고 일하는거면서 그분들께 기본적인 예의는 좀 갖춥시다.
회사에서는 직원들 친절교육 좀 정기적으로 체계적으로 제대로 시키시기 바랍니다. 그게 장기적으로 회사 잘 되는 길입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저희 회사는 현재 611번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