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경 50-1 버스를 타다가 에어팟을 실수로 떨어뜨렸습니다. 좌석의자 밑에 들어갔는데 얼마나 깊숙히 들어갔는지 보이지도 않았어요 ㅜㅜ
19만원정도의 고가의 물건이었고 저희 언니랑 같이 쓰고 있어 꼭 찾고 싶었습니다. 할 수 없이 종점까지 가며 찾았는데 역부족이었어요
그때 한창 더웠고 바쁜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찾는것을 도와주셨습니다. 단순히 저의 실수로 일어난 일인데 걱정해주시며 함께 찾아주셔서 엄청 감동했어요 ㅠㅠ 결국 기사님의 도움으로 에어팟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글을 남깁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