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32번을 타고 있었고 시간은 오후 9시 55분쯤 ... 정류장은 상당공원이었습니다
정류장에 정차할무렵 벨을 눌렀고 분명 앞문으로 사람들이 타는 중이었습니다
뒷문이 열리지 않자 남학생 둘이 두번이나 여기서 내릴께요 라고 했지만 기사님은
출발한다고 말하더니 앞문을 닫고 출발하시더라구요 버스안에 손님도 별로 없어서
학생들이 말한소리를 못듣거나 뒷문에 서있는 학생을 못볼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만약 못보거나 못들으셨으면 출발한다는 말씀도 안하셨겠죠
제가 겪은것도 아니고 승객중 일부였는데 너무 화나서 글올립니다
기사님은 거울로 계속 학생들 쳐다보며 운전하시고 학생들은 결국 한정거장 더가서 내리더라구요
형식적인 답변말고 기사님 답변을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