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맘에 조금만 안들면 여기와서 처벌해달라 친절하지가 않다 어쩌고 저쩌고 어떻게 해달라 징징...그것도 어떻게 보면 갑질입니다.

엄밀히 버스승무사원분들은 운수직이지 서비스직이 아닙니다. 

물론 잘못된 부분은 이야기하여 고치는게 맞지만 정말 별것도 아닌일로 공개적인 게시판 그것도 기사분들 직장이나 마찬가지인 이곳에서

그런 글을 적어놓으면 그 기사분들은 어떻게 될지 생각 안하십니까? 자기 아버지 자기 아들이 버스를 한다고 해도 그럴건가요?

버스기사님들 뜨거운 햇빛에 매연 마시며 차내 사고위험과 차량사고등등 긴장상태로 하루에 17시간씩 운전만 하시는 분들입니다.

물론 소수겠지만 본인들은 처음보는 기사님들에게 반말 찍찍하고 버스가 와도 휴대폰 보다가 못타놓고 생 난리굿을 치고 정거장 아닌곳

에 내리라면서 난리치고 술먹고와서 손잡이 잡으라도 안잡고 넘어지고 그러면서 돈이라도 뜯어볼라고 괴롭히고....

별 쌩 난리를 쳐도 손님이니까 괜찮은겁니까? 

돈 1000원 내고 되도 안하는 갑질 그만하고 버스 타면서 '수고하십니다' 라고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저번에 보니 차가 늦어 맨날 지각한다며 증차해달라던 어린학생이 있던데 그럼 10분 일찍 나와야지 당신 한명 때문에 증차를 한다는게 

말이 되는지...상식을 벗어난 사람들이 많아 참 답답합니다. 

저도 버스탈때 불만 없었던 적이 없진 않았지만 버스관련 자료를 찾아보다 이게시판을 보고 글을 쓰게 되었네요...

여튼 서로 조금씩만 배려와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부 소수사람들... 제발 기본상식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