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시 20분경에 충북고에서 버스를 타려는데 버스 승강장에 사람이 많아 뒤로 물러나 있다 버스 와서 사람 비집고 바로 타려는데 타려는 순간 문 연체로 확인도 안하고 그대로 가시더라고요 바로 앞에 신호땜에 차 다 멈춰있는데 그래서 따라가서 1m거리정도에 신호 대기에 멈춰서 저 좀 태워 달라고 버스 문을 노크하듯이 계속 두드렸는데 안 열어주시고 아니 꼽다는 표정으로 계속 바라보며 안열어 주시다가 계속 문을 10번 정도 두드리니 열어주시더라고요. 근데 들어가자마자 저한테 대뜸 왜 버스 앞에서 대기를 안하냐고 따시셧서 사람많아서 좀 뒤에 있었다 했죠. 그런데 계속 저 한테 궁시렁 대시며 바로 탈 것이지 왜 안타냐는 식으로 계속 말해서 제가 못이기는 척 뒤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도 차로 빵빵거리며 난폭운전까진 아니지만 욕을 가끔하시며 가더라고요. 또 할머니가 다른 정거장에서 '이거 비하동 가요?'라니깐 '아니가지 확인 좀 해요!'하며 승질내는 어투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불친절한 버스 기사땜에 담에 마주치기도 싫고 앞으로도 820 타야하는데 역겹네요. 버스 기사 조회하셔서 인간 갱생 좀 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