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3버스 기사님
(시간대와 차량번호는 올리지않겠습니다.)
노약자석은 노인, 아이, 약자들을 위한 좌석입니다.
노인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는거죠.
매정거장마다 어르신들 탈때마다 자리양보하라고 자리양보하라고 계속계속 말하시는데
친절함을 넘어서 너무 불편합니다.
충대병원을 지나가는 노선이라 병원가는 젊은 환자가 앉아있을수도 있고
임산부가 앉아있을수도 있는건데...
저도 치료차 병원가는길이였는데 노약자석이 아닌 일반석에 앉아있기도 민망할정도입니다.
젊은사람들은 모두 서서가야하나싶고..
물론 연세가 많으시고 몸이 불편해보이시면 양보해드립니다.
근데 오늘 어르신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나이가 생각보다 많지 않는 저희아빠나이대분들이셨고
직장에서 활발히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셨습니다.
자리양보는 의무가 아닙니다.
자리양보는 강요하는것이아니라 배려하는것이기때문에 눈치주거나 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