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교원대에서 11:52에 출발하는 513번 버스를 이용하면서 참 감사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뛰어가면서 출발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기다려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또 안내견과 함께 승차함에도 아무런 질문 없이 탑승 후 자리에 앉을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려주셔서 편안히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운전도 정말 부드러우셨고 노약자 탑승 시 자리에 앉을 때 까지 특별히 주의하면서 운전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쁜 시간표에 여유를 갖으시는 것이 쉽지 않으실텐데 그래서 더욱 감사합니다.
지하상가 즈음에서 다른분과 교대하신 듯 했는데(확실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교대하신 분 역시 친절하시고 내릴 때 인도와 가까이 붙여 주셔서 편안히 하차했던 것 같습니다.
하차하면서 인사드렸는데 같이 인사해주신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두 분 모두 친절 서비스에 감사드리며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