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17일 옥산8번 봉명종점에서 오전 06시30분에 출발하신 5065호 기사님 .... 방지턱에서는 속도를 줄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전 잘하시는데 방지턱 구간에선 좀 줄이셨으면 합니다. 각리초 ~ 청원구보건소(오창읍출장소) ~ 오창프라자 전까지는 방지턱이 꽤나 있는데 신호때문에 무리하게 가시다가 버스가 얼마나 덜컹거리던지 맨앞에 탔던 제가 붕 뜨더라구요 ? 기사님도 붕 뜨시던데 말이죠 ..;; 뒤에 계신 승객분들이 있었는진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분들은 오죽하셨을까요 ; 꽤나 빨리 오셔서 과학단지종점 가셔도 쉬는시간이 좀 있으셨을텐데 말이죠 .... 근무환경이 열악한건 알지만, 승객을 태우는 기사님으로서 방지턱 구간은 조금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옥산13번 과학단지종점에서 오후 16시10분에 출발하신 5073호 기사님 .... 요금계산은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학생이라고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뭐하시는겁니까 ? 제가 버스쪽을 모르는사람도 아니고요 .. 학생 6명이 탔는데 1명은 현금결제를 하였고 나머지 5명은 카드 결제를 하였습니다 (2명 3명 나눠서 두사람이 결제하였습니다.) 저와 친구 A가 먼저 '정상' 결제하였고, 뒤에 친구 B가 친구 C,D꺼까지 내는 상황이였는데, 처음에는 2명이라고 말을 했다가 다인승요금 설정전에 친구 B가 먼저 찍는바람에 뒤에 친구 한명 요금이 미처리가 되어서 잠시 아이들끼리 말을 나눴고, 친구 B가 그냥 2명 요금을 추가로 내주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 1명 요금은 처리가 되었으니 2200원을 추가부과 하셔야지 왜 1100원 먼저 찍게하고 2200원을 추가부과를 하셨는지 ? 1100원이 더 나간거 아닌가요 ? 제가 물어보니까 저보고 말하신건지 현금승차한 친구보고 오해하신건지 여튼 안찍혔다네요 ?? 그래서 일단 제가 안 찍혔나하고 하차단말기에 하차태그를 하니까 하차태그가 또 되더라구요 ? 진짜 현금승차한 친구를 못 보고 요금을 부과하신건지 의문이네요 ? 운행하시는데 요금 때문에 잠시 소란을 피운점은 기사님께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만 ... 요금부과를 하시는 기사님도 제대로 알고 부과하셔야 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학생이라고 무작정 부과하시는건지 원 ;; 인원이 많을때는 정리를 하고 부과를 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람을 상대해야하는 서비스직과 동시에 손님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드려야하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미쳐 신경쓰지못한 부분이실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우진교통 승무원분들도 그렇고 차량도 전반적으로 관리가 잘되있어서 우진교통 차량을 탈때마다 기분이 좋은데 ... 오늘은 조금 별로였네요. 항상 승무사원분들 운행하시느냐고 수고들 하십니다. 앞으로도 승객을 위해 수고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