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정류장에서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뛰어오고 있었는데, 그냥 지나치고 가시려고 하더군요.
저처럼 정류장에서 1m도 안되는 거리에 있는 승객에게도 손사래 치면서 안된다는 제스쳐를 취하시는데, 그냥 좀 태워주시면 안되는 건가요?
사실 이 기사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정류장에서 조금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냥 지나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버스 한 대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버스정류장에서 뛰어오는 승객을 약 3초 기다려주시는게 그렇게 힘든 일인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