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6일 오후 12시쯤 조치원역 방향으로 가는 502번 버스(충북 70자 5049) 탔는데 맨 앞자리에 앉았어요
짐이 많아서 정리하려고 비닐을 부시럭거렸습니다 최대한 조용히 해보려고 했는데
비닐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소리가 난 것 같더라구요
저는 짐 정리하는 데 집중해서 소리가 크게 나는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기사님께서 혼잣말 하시듯이 “부시럭 대지 좀 마시지..” 이러시더라구요
물론 소리가 조금 시끄러웠던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살짝이라도 웃는 표정으로 조금만 조용히해주세요 라고 했으면
당연히 할 말 없습니다 표정은 똥 씹은 표정하시고 짜증난다는 말투로 저렇게 말씀하시는 데 어느 누가 기분이 좋나요?̊̈
이것까지는 백번 양보해서 넘어갈 수 있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버스 타려고 하시며 “000 가요?̊̈” 라고 여쭤보셨는데
기사님이 “이 버스가 거길 왜 가요” 라고 말하시며 위아래로 훑어보시더라구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
표정은 역시나 썩어있었구요~ㅋㅋㅋ 그냥 “안 가요“ 라고 말씀하면 어디가 덧나나요?̊̈ 버스 기사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인데 태도 좀 고쳐주세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입니다.
답변이 늦은 점, 시내버스를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해당 승무원에게 주의를 주었습니다. 운행 중 승객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욱 더 교육을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