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학교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아까 1시쯤에 811-2번을 탔습니다. 기사님께서 타는 손님들께 일일히 인사해주시더군요.. 인사는 많은 기사님들께서 잘 해주시는데(지금 생각나는건 5088호 기사님도 계시네요) 5093호 기사님께서는 손잡이 잡아주세요 하고 말씀해주시고 매 정류장 정차하고 출발하실때 출발합니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할아버지께서 타셨는데 자리 있으니까 앉으라고 말해주시고 앉을때까지 기다려 주셨습니다. 어떤차들은 타자마자 문을 닫고 출발해서 위험한걸 본게 한 두번이 아닌데 다 기다려주셔서 보기 좋았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이런 기사님들이 많아지셨으면 좋겠네요ㅎㅎ 버스기사님들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