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번 버스
충북 70자 5025
차고지: 청주시 상당구 175번지
청대 예술대학에서 17시 34분 출발버스
친구와 함께 버스를 타려 정류장에 서있었는데 버스가 연달아 세대가 오면서 맨 마지막으로 오던 922번 버스가 정류장에서 좀
먼 곳에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뒷문을 여시면서 승객을 내리시길래 저와 친구는 뛰어가 버스를 타려 했지만 맨 앞 버스가 갑자기 출발하길래 다시 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정말 평소와 다를 게 없는 상황이었는데 타자마자 "안녕하세요"라고 한 제 말을 씹으시면서 갑자기 큰소리로 화를 내셨습니다. 당황스럽고 저도 화가나 소리를 치고 싶었지만 참고 무슨 말을 하시는지 들어보려 했습니다. 가만히 있지 왜 움직이고 난리냐며 많이 흥분하신듯 이런 씨..와 같은 욕을 하시면서 정말 큰소리로 승객들 앞에서 화를 내셨습니다. 바로 뒤에 오던 제 친구에게는 거스름돈을 주면서 작게 욕을 하셨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언어폭력이며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는 것에 너무 화나고 슬펐습니다. 일곱 정류장 정도를 더 가야하지만 너무 화가나 친구가 내리는 곳에 같이 내려 경찰에 신고를 할까 하다가 확실한 방법으로 버스 회사의 신고 방법을 찾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우진교통 고객의 소리라는 곳을 발경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기사님에겐 경고를 주시어 이런 사태가 다신 일어나지 않고 기업의 이미지를 깎아먹는 행동들을 바로잡아주세요. 여긴 고객의 소리를 듣는 곳이기에 분명 이 글을 읽고 조치를 취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언어폭력을 하신 기사님께 경고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 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해당 승무원에게 위 사실을 고지했고 승객 승차 시 응대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체 승무원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