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세종에 있다가 금년 1월에 제주에 발령받아 제주에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거의 월 1회 정도 경우에 따라서는 2회정도 이용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우진교통 757번 기사님들의 불친절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제가 제주공항에서 표선면까지 가려면 거의 1시간 10정도 걸립니다.

제주공항에서 버스를 탈때에도 버스 기사님들이 백화점 점원들처럼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청주 우진교통 757번 기사님들처럼 불친절하지도 않습니다.

제주는 4.3 등을 겪다보니 옆집과도 거의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아 때때로 그들이 말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불친절하다고 느끼지는 않으나

육지사람들이 느끼기는 좀 불친절하게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는 세종 도담동에 살기 때문에 공항에서 757번 버스 문이 열려 있길레 타니까 불쾌한 어조로 '내리라고 하면서  있다가 타라고' 거북한 소리로 말하고 다른사람들 타길레 타면서 카드를 찍으려 하니까 불편한 어조로 '어디 가요' '도담동 가는데요' 하니까  '기다려봐요' 하면서

버튼으로 조작한 후에 카드를 찍고 버스를 탑니다.

솔직히 버스타는 승객이 무슨 죄인입니다. 죄인 취급하듯이 '어디가요'. '기다려요' ,'됐어요'라는 말이 듣기에 거북하게 느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표선면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리는데 공항에서 도담동까지 거의 1시간정도 걸려요.

5월 하순경에 버스타는데 세종의 버스들은 냉방을 이미 틀어 주어 더위로 인한 불편이 거의 없는데 757번 버스는 그때에도 냉방은 켜녕

더워 부채질하는 사람도 있건만 누구하나 말하는 사람이 없었고 기사 본인도 더울텐데 서비스가 영 아니더라고요

버스요금은 제주도나 청주가 별차이는 없으나 약간 청주보다는 제주가 싸고 냉방은 언제나 풀로 틀어주고 와이파이는 어느 버스를 타도

언제나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757번 버스는 지금도 와이파이는 안되고 죄인취급하는 말투의 불친절함으로 불편함이 말이 아닙니다.

공항버스 이용자 대부분이 느끼는 불편사항이라 생각되어 몆자 적었으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시고

날씨가 더워 불쾌지수가 높더라도 말 한마디라도 불편한 말투로 내뱉는 것은 삼가해서 모두가 기분좋게 이용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