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12일 토요일 오후 5시5분 사창사거리에서
버스를 탄 승객입니다.
앞좌석에서 아주머니가 ''저기 문 열어 달라고 하는대요''라고
말씀하시자 신호 대기 중이던 기사님이 ''그런소리 말아요.
문열다 오토바이 치면 아줌마가 책임질거유?''
하고 화를 내더라고요. 다른 승객이 타고 있는데 불편하게 그러더라고요
그 뿐만이 아니라 남자 대학생이 벨을 누르자
''지금 내릴거에요? 저 앞에서 내릴거지요?''짜증내고
아주머니가 비닐 봉지를 들고 타서 자리에 이동하는데
''빨리 앉아요. 넘어지면 난 책임 못져요''
''다른분들도 들어요. 이동하다 넘어지면 난 책임 못져요.''
짜증내고 버스를 격하게 운전하더라고요
안전 때문에 고지하는 말은 충분히 이해하고 번거롭다는 걸
알아요. 그렇다고 화와 짜증을 승객에게 내면서
운전을 격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체격 좋고 다혈질인 남자분이 타고 있던 상황이라면
아마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던 상황입니다
승객이 자리에 탑승한 것을 확인 후 출발하면 되지 않나요?
빨리 앉으라 하고 책임 못진다 화내고 타고 있는 동안
많이 불편하고 조마조마 했어요
안녕하세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위에서 제기하신 시내버스 차량은 우진교통 차량이 아닙니다. 확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