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스를타는데 기사님이 자꾸만 욕을하시더군요.
처음에는 화가많으신 분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근데 점점 욕수위가 넘어가시더군요.그리고 어르신이 카드를 찍고있는데
"빨리 비키세요 아 진짜 다른사람 못지나가잖아요"라는 말을 듣고
인내심도 없으신분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버스앞에 승용차가 세워지더니 어떤 여자분이 타시는데
그 여자분의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학생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있는데 "미친년...시발년"이라는 소리를 계속하시는데
저도 이 말을 들으면서 내가 왜 듣기싫은 말을 듣고 있는지 이해도 안되고
기분도 나빠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시국에 마스크를 잠시 안쓴 학생도 잘못이 있긴한데
여러번 소리를 치시더니 마지막에 굳이 "말도 못알아쳐먹나"라는 말은 더더욱
이해가 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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