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종점에서 10시 16분에 출발해서 부강에 11시40분에 도착, 출발하는, 미평에서 기사님 바뀌시기 전 412버스(충북 70자 5083) 기사님. 본인이 전광판에 방향 설정 잘못해두셔서 반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 탔는데 종점 도착해서 카드 다시찍고 다시 타있겠다고 하니까 "환승찍었잖아요" 라고 말씀하시고 버스 내리려고 카드 미리 찍어둔거라니까 일단 내리라고 조금 찌증내는 말투로 말씀하시고 내려서 버스 잘못탔냐고 청주가는 버스 지나가지않았냐고 그러시길래 방향표시가 송절동으로 되어있어서 청주가는 버스인줄 알았다고 하니까 사과 한마디 없으셨던 기사님이요 제가 버스 한두번 타는것도 아니고 몇년을 탔는데 방향표시 잘 되어있는 버스를 멍청하게 잘못타겠어요? 앞으로 방향표시좀 잘 해주세요. 버스비 얼마 안되긴 하지만 기사님이 표시만 잘 해주셨으면 버릴 일도 없었고 제 소중한 시간도 길바닥위에 버릴 일 없었습니다. 그리고 환승어쩌구 하실거면 하차태그는 왜 의무화 하신거에요? 내릴려면 찍는게 당연한건데 그럼 찍지말고 내려요? 그럴거면 의무화한다고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