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8시 조금 넘어서 자산관리공사쪽에서 502번 탑승했습니다.
시계탑에서 하차했구요.
핸드폰 보면서 가고 있어서 정확히 어디쯤이다 기억은 안납니다.
아저씨 두분이 타셨고 하차문쪽에 앞뒤로 앉으셔서 계속 이야기 하셨습니다.
앞에 앉으신 아저씨분께서 턱스크를 하시고 계속 큰소리로 얘기하셨고,
기사님께서 처음에는 마스크를 쓰시라고 하셨지만 못들으셨는지
더 큰소리로 마스크를 쓰시던지 하차하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아저씨께서는 못들었을수도 있지 큰소리로 어른한테 그렇게 말해야하냐는 식으로 운전석 옆에가셔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이전보다 잠잠은 해졌지만 청주확진자도 계속해서 생기는 마당에 턱스크에 큰소리로 수다라뇨..
다른승객들도 하지못한걸 기사님께서 해주셨는데.. 그 아저씨가 기분나쁘다고 신고하셔서 억울함이 없을까해서 글올립니다.
그 아저씨들께서 버스번호 알아가 운수사에 민원넣을거란 말씀을 하셔서 제가 하차하면서 차번호 적어왔네요.
승차할때 인사도 해주셨던 기사님이었는데 요샌 그런기사님들이 흔치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