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버스요금은 전국 최상위의 버스요금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하의의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1.07.30 오전 8시 9분경 도청버스정류장에서 환승을 하려고 했는데 버스정류장에서 917번 버스 문 앞에 선 순간 문을 닫고 차선을 변경하더니 문을 두두려도 열어주지 않고, 말그대로 버스정류장, 버스 문앞에서 버스 승차 거부 당했습니다.
왜 제가 버스 승차 거부 당했었는지 이유가 알고 십습니다.
다시 타고 왔던 502번 버스로 돌아가 상황을 설명해주었으나 다시 요금을 지불하고 다음 버스정류장에서 환승하였습니다.
두번의 요금 지불이 있었던 이유는 같은 버스번호는 환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작년 버스 파업으로 인한 요금 인상과 더불어 추가되었던 사항입니다.
버스 요금은 향상과 더불어 버스 서비스 질 향상을 내걸었지만, 버스 요금 향상 전과 비교해보면 버스서비스는 더 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준구난방의 버스 시간과 과속, 불친절, 심지어 욕하면서 운전하는 기사님도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를 하시려고 버스요금 인상을 하시는 건가요? 청주시는 버스, 택시 외의 시내 교통은 없습니다. 파업이라는 명목으로 시민들의 말을 묶고 시민들의 불편을 볼모로 삼아 요금을 인상하고 버스 서비스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버스 기사님들의 서비스 교육은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