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각 2021-08-25 08:10분경
해당 정류장에 버스 3대가 정차했고
제가 타려는505번은 가장 뒤에있었는데
애매하게 정류장 끄트머리에 있기에
가장 앞쪽에 서서 버스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근데 앞차들이 빠지니까 505번 버스가 그냥
속도를 올려서 가버리더군요.
위험하게 몸으로 막아서거나 손을 내밀수도 없고
출근시간에 매일 이용하는 버스이고
한번 놓치면 최소 10분 이상 기다리는
배차간격이 있는 편에 속하는 버스고
심지어 제가 이용하는 구간에서는
가스를 충전한다며 다른 버스로 갈아타서 가야하는데
때에 따라서 그 환승 후 출발 과정에서만 5분이상
소모하기도 하기에,한대를 놓치는 것이 치명적인데
너무 아쉬워서 글을 남깁니다.
기사님의 처벌이나 사과를 바라는건 아니며
출근시간 이용하는 버스인만큼 배차가 늘어나든
가스를 종점에서 충전하던, 꼼꼼히 승객을 탑승시키든
조치가 필요할건 같습니다.
무리해서 정류장 밖에서 정차하거나, 신호걸린 손님까지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그 버스타려고 10분 넘게 정류장서
기다린 손님들은 다 태워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입니다.
보라매 공원 정류장은 청주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아닙니다. 확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