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조치원->동부종점방향
오후 6시15분경 태산아파트정차한
충북 70자 5049
502번 버스기사님 칭찬하고싶습니다.
연세 많으신할아버지가 다음에 내린다면서 내리시지도않고
한두 정거장을 지나치니 기사님이 운전석에서 일어나셔서
어디까지 가시냐고 여쭤보시고 할아버지께 친절하고 마음편하게 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그 할아버지 약간 이상하신분 같았는데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할아버지가
내릴곳을 지나치실까봐 그러신다며 참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 할아버지도 한참을 있다가 고맙다며 인사를 하시더라구요.
요즘에 저런분도 있나,,, 싶을정도로~~
오늘 저도 기사님보면서 마음의부자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많은 사람들 상대하시며 운전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