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오전 11시 19분경 823번 버스(충북 70자 5012)(용암동에서 충북대로 가는 방향)에서 삼익송학아파트 정류장에 하차하는 중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제 발이 땅에 닿기도 전에 기사가 엑셀을 밟고 문도 닫히려고 했습니다. 넘어진건 아니지만 정말 놀랐습니다. 확인해보니 차량 신호를 받은 상황도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서두르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위와 같은 폭력적인 운전 방식은 승객들에게 트라우마를 남기고 실제 상처도 남길 수 있는 엄연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온전히 내린걸 확인한 후 문을 닫고 출발할 수 있도록 운전 기사님들에게 얘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 중 무리한 출발로 인해 사고 위험, 상처를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시내버스 사고의 대부분이 승객이 승하차시 발생하여 항상 정차, 출발 시 승객 확인 후 철저히 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행 시 일부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좀 더 세밀하게 파악하고 교육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