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6일 오전 11시 48분에 조치원역을 출발하여 동부종점으로 향하는 502번 버스 '70자 5053' 버스기사 분께서 불친절하게 응대하여 민원을 넣게 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직접적으로 화를 내진 않으셨으나, 다른 손님들에게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불쾌함을 느꼈습니다.
1. 오송역에서 방향을 묻는 손님들에게 제발 행선지 좀 똑바로 보라고 화난 어투로 말씀하셨습니다.
오송역 버스정류장 특성 상 초행길일 경우 같은 번호가 오는 것이므로 행선지를 헷갈릴 수 있으며, 지끔까지 수십 번 502번 버스를 이용해 봤지만 다들 짧더라도 "안 가요~"라고 말은 하셨지 화를 내진 않으셨습니다.
승객들이 다 탑승한 후에 한숨 섞인 목소리로 누가 봐도 들으라는 듯 혼잣말하시는 건 덤이구요.
2. 한국자산관리공사 정류장에서 할머님 세 분이 타시며 죽천교에 가냐고 물어보셨는데, 간다고는 말은 하셨지만 할머님들께서 다 타고 난 후 하대하는 말투로 LED 행선지를 보라고 말하셨는데, 기사님보다 한참 나이가 많으신 할머님들께 타박하는 어투로 말하시며 할머님들을 무안하게 만드시는 건 조금 예의에 어긋난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운전을 험하게 하시는 등 많은 문제행동을 하셨습니다.
한 번도 청주 버스를 타며 이런 경험은 한 적이 없었는데, 이 기사님만 이런 걸까요?
직원 교육을 다시 한 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친절하고 미소짓는 우진교통입니다.
시내버스를 이용 중 승무원의 고객응대 방법에 있어서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친절서비스 교육 시 항상 고객응대방법에 대해 강조를 하지만 운행 시 지켜지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한 더욱 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