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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기사님 교통신호는 지킵시다.

조회 수 16219 추천 수 0 2011.10.15 18:50:09

10월 15일 토요일 철당간에서 412번 버스를 탄 고객입니다.

 

안전운전 하는것만 까지는 무조건 인정이든 이해하겠는데요.

 

비도 많이오고 천둥번개도 치고

 

그런사이에 빨강신호불 인데도 불구하고 부강 도착직전까지 신호위반을 지나치게 무시하시고 통과하시네요.

 

 

그래도 비가 많이오는날엔 교통신호를 지키셔야지요?

 

제가 부강 도착한 시간은 저녁 6:14~15분 사이로 보았습니다.

 

 

 우진교통 충북70자 5070호 기사님 교통신호는 아무리 급해도 신호위반을 하지맙시다.

교통신호은 안전우선입니다.

 

 

 

 

 

 

 

 

 

 

 

 


어떤기사

2011.10.16 16:30:20
*.229.100.112

정의의 기사에게......

 

어느 기사의 하루 일지다

어제의 하루는 정말 악몽 같았다

영상기록을 다시 한번 보고 싶을 만큼의 그래서 다시는 운전을 하지 않으리라 할만큼의

고된 하루의 일과였다. 물론 여러분도 늘상 부디치는 일이었겠지만....

모충동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나는 파란 신호를 보면서 직진을 하는데

아이 같은 놈 둘이 이륜차를 타고 내리막길을 질주 하여 내려오니 놀랜 가슴에 경적을 울리자

돌아 가며서 손각락질로 엿 먹으라 한다. 쫒아가서 확 받아 버리고 싶은 충동이다

차가 좀 밀리리고 있다 내 차는 덩치가 커서 시각적으로는 느리게 보일지 몰라도 그렇지않다

참으로 몹쓸 놈의 자가용 기사다,  무엇이 그렇게 급한지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는 차를 피하려

달려 오는 뒤차 생각은 전혀 배려 없이, 쌩 하며 차선을 변경하며 질러 들어온다

깜짝 놀라 다음 신호등에 대기중인 틈에 왜? 그렇게 운전을 하느냐 물었더니

아저씨 보다 내가 빨리 움직였는데 뭐가 잘못 됬느냐고 오히려 따지려 달려든다

속된 말로 차 대가리를 조금 빨리 디밀었다는 이야기다

퇴근 시간이라 승객을 가득 싫고 충대병원 오거리에서 잠시 세워 승객을 하차 시키고 보니

그때 까지 신호등이 바뀌지 않는 것이 계산대로라면 충분히 신호를 받을수 있어

달려 가노라니, 내 좌측 그러니까 우회전 차선으로 운행하던 삼성마크의 자가용이 느닷없이

달리는 내 앞의 가로 질러 모충동 방향으로 급 좌회전을 하는것이 아닌가.!

간발의 차이로 비켜 갔지만 깜짝 놀랠 사이도 없이 급 정거을 하는데

차안에서 후당탕 소리와 승객들이 놀라는 소리로 아이쿠 하는 소리들이 쏟아진다.

내 자랑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탔을때는 브레이크 조작을 잘못하면

승객이 앞으로 쏟아 진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대형으로 이어질수 있는 사고는 막을수 있었고

무엇 보다 다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이다.

 

기사들 밥 먹는 시간은 15~20분이다, 노선에 따라 약간의 차이라 하지만 30분이 넘지 않는다

신호 한번 안 지키면 2~3분이다, 세번만 위반 하면 10분 정도의 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다

그래도 밥 먹기가 수월치 않아 도시락을 그것도 차안에서 후땩 해치운다.

자가용이나 택시처럼 아무데서나 막가파식으로 위반 하지 않는다.

외곽 도로 그것도 한가한 데서 전,후 좌 우를 살피며 조심스레 한다, 승객때문이다.

그대는 좀 빨리 가려고 횡단 보도를 무시 하고 무단 횡단을 하지 않는 투철한 준법의 소유자인가?

차라리 노인네나 승객들에게 언제 어디서 어떤 폭언을 하였다는 불 친절의 민원이라면

오히려 해당 회사에서 감사하게 느끼며 그런 기사들에게 주의와 교육을 시킬것이다.

 

혹시 터미널에 가 본적이 있는가?

자가용과 택시들이 정류장을 점거 하고 있기때문에 버스는 길 한가운데서 승객을 하차 시킨다

진정 용기와 준법이 있다면, 이러한 사례를 시청에 건의 하여 시정을 요구 하여야 할것이다

헌데 그대을 그렇게는 하지를 못 할것이다, 그런 용기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내버스 중에서 유일하게 고객의 소리가있는곳이 우진교통이다

만만한게 홍어 좇이라 하더니 제발 그러지 마라, 이러면 안된다 정말 안된다

내가 하는 잘못은 괜찮고, 남이 하는 잘못은 안되고. 일전 어느 노인장 한분의 말이 생각난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셨다.

용기 없는 사람이라 가명으로, 하기 좋은 말이라고 무턱대고 하는것은 삼가 해야한다.

아무 말이나 생각없이 쓰라고 있는 고객의 소리방이 아닐것이다, 어린 애들이 아니라면.......

시내버스만이  아니라 위반하는 모든 차량에게 하는 소리라면..준법은 좋은것이다

고객지원부

2011.10.17 09:07:29
*.186.153.222

안녕하세요.

우진교통()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회사는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대중교통종사자로서의 의무사항으로서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엄격한 교육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승무원들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또는 식사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통법규 위반을 정당화 하거나 자기합리화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래 동안 지속되어온 잘못된 운행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는 쉽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저희 담당부서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승무원에게는 특별교육을 통하여 잘못된 운행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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