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45분경 청주고 방면 사창사거리 지나가는 50-2번 버스번호 5061 기사님 보세요
정류장에서 기다리던 중 버스 세대가 연속으로 진입했고 제가 타려는 50-2번 버스는 3번째에 서있었습니다.
버스 길이만 어림잡아도 5미터가 넘죠. 그래서 전 앞서온 두 버스를 보내고 정류장에서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타자마자 져한테 “에휴 좀 걸어서 와사 타지 좀 얼마나 멀다고” 이러면서 한숨을 쉬더라고요 어이가 없네요. 우진교통은 버스 승객 탑승시 정류장에서 10미터 정도는 승객이 걸어와서 타야한다고 교육 하나요?? 아침 출근길부터 기분이 참 안 좋네요. 그렇게 정류장 조금만 지나쳐도 정류장 아니라며 승차 거부하면서 이것 참 자기들 멋대로 하시네요 우진교통의 메뉴얼이 궁금해지며 교육을 하는지 또한 의심이 됩니다.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우진교통에서 보상 해주시는 거죠?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입니다.
저희는 승무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교육에서도 말씀하신 사례와 같은 경우에 반드시 승객을 탑승시켜야 한다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말씀하신 것처럼 현장에서 잘못된 응대가 이루어진 점에 대해서
교육 담당자로써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드립니다. 다음 교육에서 재차 강조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