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3시50분경 석판 방면 105번 탑승 중 불쾌한 일이 있어 글 남깁니다
공단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정류장 전 100m 부근 쯤에서 문을 열고 대기 중이었으나 정류장 앞에 올 때까지 기다렸고
정류장에서 그냥 지나치려다가 타려는 것 같아 보이니 문을 열어줬습니다
버스에 탑승하니 기사님이 아까 문 열렸을 때 왜 타지 않았냐며 소리를 질렀고
저는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왜 타야 하냐고 되 물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이 하는 말이 지금처럼 차 밀리는 시간에 정류장에 버스를 어떻게 바짝 대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아시겠지만 공단입구 버스정류장 쪽 대로변에 꽃나무 심어놔서 도로와 대로변 사이가 매우 좁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는게 원칙인 버스를 차가 밀린다는 이유로 승객이 일부러 그쪽까지 가서 타야할까요?
그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면 그 책임은 지어주는지요?
그리고 그 기사님의 말대로라면 차 막히는 시간 대에는 아무 곳에서나 타고 내릴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차 막히는 시간대에 버스 정류장에 버스를 바짝 댈 수 없다 라는 말의 의미를 알고싶습니다.
버스 차량 번호 충북70자 5046
협동조합형 노동자자주관리기업 우진교통입니다.
우선 당사 버스 이용중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시내버스는 버스 정류장에 근접하게 정차하여 승객을 승하차 시켜야 합니다.
100m는 오기 하신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정류장에 근접하여 정차할 수 있도록 재차 교육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