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월 31일 오후 5시 35분 경에 대원모방.한국도자기(1909) 정류장에서 834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당 정류장으로 오지 않는 831버스가 서더니 청주대학교를 가니까 타도 된다고 해서 승차 단말기에 태그하고 탑승했습니다.
승객들이 웅성웅성하니 기사님께서 현재 834 버스로 운행해야하는데, 이전에 운행한 831 버스 시스템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니 바로 834로 변경하셨습니다.
문제는, 제가 봉명 우체국(1601)에서 내려서 환승을 하려고 하차 단말기에 여러번 태그했는데 '승차는 승차 단말기에서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구가 나왔습니다.
당시 승객들도 많았고 퇴근시간에 해당 문제로 기사님의 운행을 방해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봉명 우체국(1601)에서 내려서 연일빌딩(1587)에서 851버스로 환승을 했습니다.
또다시 문제가 된 부분은 환승처리 되지 않고 신규 버스 탑승으로 처리되어 버스비가 1400원, 1500원이 동시에 청구 되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여러번 하차 태그를 찍었으나 인식되지 않았고 다음 버스는 심지어 하차를 안찍고 내린게 되버려 1500원이 청구되었습니다.
831번 버스 노선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원모방.한국도자기는 지나지 않는 정류장입니다. 834라고 기사님께서 말씀하셔서 탑승했던건데 승객의 불찰이 없는, 기사의 실수 문제도 승객이 부담을 해야 하는건지 굉장히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500원 환불 가능한지 여쭤봅니다.
우진고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유선상으로 안내해 드린 것처럼 처리하여 드리겠습니다.
불편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