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작성하는 것이 익숙지 않은 한 시민입니다. 무던히도 더운, 아직도 여름의 기운이 많이 남아 짜증이 많이 날 시절에 좋으신 기사님을 올려드리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평소에 불편해도 귀찮아서 그냥 넘어가고, 좋은 일도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에는 꼭 칭찬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적어봅니다.
* 일시 : 2024.09.01(일) 10:20쯤
* 장소(이용구간) : 내덕동 육거리 농협 앞 버스정류장에서 용암동 강변뜨란체 아파트
* 대상버스: 우진교통 충북70 자5035
* 노선번호 : 211번
** 추천 사유: 내덕동에서 버스를 타는데 먼저 인사를 하심. 저는 모르는 분인데 저 혼자서 탔기때문에 손님에게 인사하시는 것이 분명함. 다음 정류장들에서도 계속 인사하시고 심지어 어떤 정류장에서는 멍하고 서 계시는 분에게 안 타시느냐고 정신을 환기시켜 버스를 타게도 하심. 말투도 상냥하고 웃는 모습이라 탑승객으로서 내릴 때도 조급하지 않고 여유롭게 내릴 수 있었음. 고객 입장에서 노동보다 봉사의 느낌을 받음.
-- 감사합니다 --
* 문장력이 부족하여 더 좋은 칭찬을 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 시민에 대한 귀사의 노력으로 win win하는 세상에 더 가까이 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진교통 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해당 승무원은 이번에 발령된 공채 56기 한J문 승무원입니다.
전달하여 격려하겠습니다.
칭찬의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