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11-1 버스탔는데 기사아저씨 그깟 돈 100원 더 버시려고 학생 돈을 그렇게 뜯어서 되나요?
제가 일반 버스카드라서 학생이라고 말을했더니 900원을 찍어주셔서 제가 생각없이 찍었다가 순간 다시 가서 말하니깐 학생요금으로 찍었다고 그래서 제가 분명 900원 찍혔다고 하니깐 왜 그걸 진작 안말하고 지금 말했냐고 버스안에서 나를 죄인처럼 몰아갔습니다. 완전 어이가없어서 시선 주목받을대로 다 받아쳐먹고 정류장도 한정거장 앞에서 내렸습니다. 어디 이런일 있을까봐 앞으로 버스탈때도 조심해서 타야할 것 같아요. 하루종일 버스타는사람 돈 받아 쳐먹으면서 꼭 학생 돈 100원을 더 받아쳐먹어야 속이 시원하겠나요? 내가 집에 와서도 어이가 없어서.... 버스회사에서는 그런사람 조치 안취하고 뭐합니까? 이런일 책임도 안질거면서 시내버스 홈페이지는 뭐하러 만든거죠? 아무튼 아침까진 기분 괜찮았는데 저녁때 버스기사 하나 때문에 제 기분 다 망가졌습니다 ㅡ 정말 청주시내버스 기사들이 이러니까 욕을 얻어먹는것 같아요ㅡ 어이없는 기사들때문에 ㅡ
내가 진짜 돈 100원때매 그러는게 아니라 기사아저씨가 나를 꼭 이상한사람으로 몰아가서 글올리는겁니다ㅡ 시내버스 회사 이런 기사들 교육좀 시켜주세요 정말 버스탈때마다 이상한 기사 만날까봐 겁나네요. 버스 몰때도 어찌나 밟아대던지... 버스회사 이거 보면 진짜 기사들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
안녕하세요.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시내버스 요금 때문에 기분이 상하셨나봅니다.
일반 교통카드나 학생카드의 경우 자동으로 100원 할인된 요금이 정산됩니다.
그러나 성인카드를 학생이 사용할 경우 승무원이 임의로 100원을 할인한 800원을 받아야 하는데, 때로는 승객이 학생임을 밝혀도 무심코 900원을 설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생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100원 더 받으려고 치졸한 행동을 하는 그런 승무원은 없습니다.
그리고 불편한 마음은 이해되지만 글을 올리실 때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