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교통 차번-5051 증평행 좌석버스
*시간: 7시쯤 사창사거리에서 정차(석판방향)
11월 25일 금요일(오늘) 사창사거리에서 석판가는 좌석버스를 7시쯤 탔습니다. 항상 사창사거리에서 집에가는 버스를 타는데 오늘 버스 운전기사의 운전태도는 아직도 욕먹을 만 하네요.
첫째-과속운전. 시내도로가 고속도로입니까? 평균속도가 60km인데 느낌상 80km는 족히 달리더군요. 그렇게 달리고 싶으면 자차끌고 고속도로 가서달리세요. 속도감 지대로 날테니까
둘째-급정차 및 완전 정차전 뒷문 열어줌. 과속도 모자라 급정차는 왜케 하는지..브레이크 자랑하는 겁니까? ABS장착 된것도 아니더만..그리고 완전정차한 후에 뒷문을 열어주는게 당연한건데 왜 완전 정차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것도 속도가 30~40km는 될듯한 속도에서 뒷문을 열어줍니까? 우진교통은 차량 보험이 아주 빵빵하게 들어있나보죠? 그러다 승객이라도 떨어지면..에~혀
셋째-신호위반.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사거리에서 빨간불인데 그렇게 슬금슬금 앞으로 겨나가 후~욱하고 갑니까? 빨간불 몰라요? 빨간불은요 절대 가지 말라는 뜻이에요..
넷째-경적소리. 버스도 신호지키고 차선지키고 당연한 것 아닙니까? 다만 대중교통이기에 사람들이 조금 양보할 뿐이지 막 다니라고 하는거 아닙니다. 그걸 아실만한 분이 조금만 늦게가거나 그러면 아주 빠~~앙~빠~~앙!! 밖에서있는 시민들이 저버스 뭐냐고 그 입모양이 다 보이데요..버스안에 있으면 경적소리가 작게 들릴지 모르지만 밖에 있는 사람들은 짜증납니다.
지금이 어느때인데 아직도 이런 기사들이 있는지..우진교통분 교육도 안 시키나봅니다..새롭게 시작되는 우진교통이라면 그것도 가장큰 시내버스 회사로서 제발이나 기사분들 교육 좀 똑바로 시키세요..
안녕하세요.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당사 차량의 난폭운전으로 인하여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해주신 차량(51호 해당승무원)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고객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에 대해 점검하였고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바로 별도의 교육 실시하여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족입니다만 당시 퇴근시간으로 승무원에게는 쉬는시간이 제대로 없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며 해당 승무원이 승객들 모두 내려드리고 종점지에서 쉬지 못하고 화장실 다녀온 후 바로 출발하는 모습을 확인하였습니다.
핑계라기보다 승무노동자들의 열악한 모습을 말씀드리는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잘못한 부분에 대해 철저하게 교육하고 시정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불편을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